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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뿔테인듯 뿔테아닌 뿔테같은 morgenrot(모르겐로트)
제목 뿔테인듯 뿔테아닌 뿔테같은 morgenrot(모르겐로트)
작성자 아이스카페 (ip:)
  • 작성일 2015-09-12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904
  • 평점 0점


위 사진을 보면서 동그란 뿔테가 참 멋지게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템플을 보니 뿔테가 그냥 뿔테가 아니네요...



전면부는 뿔테이지만 템플은 메탈 소재를 사용했네요.
이는 린드버그를 비롯한 몇몇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장점은 뿔테의 분위기와 메탈테의 가벼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최근에 이런 스타일의 안경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굉장히 두꺼운 뿔테가 유행을 했지만
지금은 그 묵직함에 실증이 난건지 프레임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네요.
하지만 두꺼운 뿔테를 쓰다가 갑자기 얇은 금속 안경을 쓰게 되면
크고 두껍게 나의 얼굴을 가려주는 장식품이 없어지면서 굉장히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깔끔하면서도 얼굴을 적당히 가려주는 얇은 뿔테가 인기를 끌고 있지요.





모르겐로트(morgenrot)의 뒷면을 보면 전혀 새로운 기술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분명 뿔테인데 속에 메탈이 숨어있습니다.

사실 별거 아닌 듯 보이는 저 기술이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합니다.

얇은 뿔테의 경우 일단 내구성에 문제가 있고 열이나 기타 이유로 변형이 쉽게 됩니다.

첨엔 가볍다고 좋다고 하는데 몇일 만 써도 안경이 휘어버리는 경우이죠.

하지만 저렇게 메탈을 넣어놓으면 그럴 일이 훨씬 줄어들겠죠.

어떻게 만든건지 진심 궁금합니다.



또한 메탈 부분에서 하나로 이어지는 코받침이 있습니다.

뿔테에 금속 코받침을 부착하게 되면 잘 빠질 수 있고 보기에도 좋지가 않은데

이렇게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면 보기도 좋고 내구성도 좋겠네요.



최근 새로나온 안경들을 보면 프론트와 템플의 연결 부위인 힌지의 디자인 개발에 목숨을 건 듯 합니다.

모르겐로트(morgenrot) 역시 이 부분을 새롭게 설계하여 안경 전체에서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기존에 안경 사용하며 나사가 빠져 괴로움을 느꼈던 분들이라면(사실 대부분 느끼셨을듯)

이러한 기술의 개발을 너무나도 반기고 있을겁니다.


모르겐로트(morgenrot)는 독일의 기술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티타늄을 사용하여 가볍고 착용감이 편한 안경을 만들었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에 아쉬움도 없진 않지만

독일 제품은 쉽게 실증나지 않고 편하게 오래 쓰는 안경이니까 뭐~~~ 용서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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