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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접었다. 폈다. 모스콧의 100주년 기념 모델!
제목 접었다. 폈다. 모스콧의 100주년 기념 모델!
작성자 아이스카페 (ip:)
  • 작성일 2015-05-0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094
  • 평점 0점

오래전 영화, 아니 오래전 까지는 아니고 1930~1950년대 정도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영화속에서
간혹 보였던 선글라스 중에 간단하게 접어서 포켓에 넣어 다니던 선글라스가 있었습니다.
보기에 재미나고 또 편할 거 같기도 했던 제품이지만 실제로 보기는 쉽지 않았죠.
레이밴 등의 브랜드에서 일부 나오기도 했지만 그닥 인기를 끌지는 못했구요.
그러한 폴딩 선글라스를 얼마전 보게 되었습니다.


모스콧은 미국의 한 안경원으로 1915년 1호점을 열었고 올해로 100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체 브랜드의 안경도 제작하고 있고 많은 헐리웃 스타들의 안경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쉽게도 제품의 생산은 중국에서 하고 있네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모스콧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3가지 기념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모델의 디자인은 모스콧의 대표모델인 Lemtosh 로 하였고
여기에 나무를 덧댄 Wood, 자동차 브랜드인 Smart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Smart,
그리고 지금 소개해드리는 폴딩형 선글라스 입니다.
100주년 기념 모델 중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이네요.

선글라스가 반으로 접혀지기 위한 브릿지 부분의 모습입니다.
상,하부를 금속으로 덧대는 방식으로 나사가 아닌 리벳을 사용한 모습인데
나사가 풀리는 단점은 없겠지만 어느정도 사용하였을 때 너무 헐거워 지는 경우
다시 조일 수 없는 불편함이 나타날 수도 있을 듯 싶네요.

길게 뻗은 템플도 작은 케이스에 들어가기 위해 반으로 접어집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폴딩 선글라스들은 안쪽으로 접어지는 형식이었는데
이 모델은 금속 장식을 사용하여 아래로 접어지는 방식을 사용했네요.
이 부분의 고정을 위해 자석을 사용한 점도 새렵게 느껴집니다.
이 금속 부분이 포인트가 되어 멋스럽게 보이기도 하구요.

선글라스 렌즈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플라스틱 렌즈가 아닌 유리 렌즈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착용하는 순간 시원하고 맑은 시야에 감탄을 하게 되고
장시간 사용시 콧등을 누르는 무게감에 탄식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이는 유리렌즈가 가진 최고의 장점과 단점이라 생각되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제품은 디자인 적인 면에서 어느정도 검증이 된 모델입니다.
특히 선글라스로는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와 편안한 디자인에
남성분들이 편하게 착용하기에 좋고 시력이 나쁘신 분들의 경우
돗수가 들어가는 선글라스 렌즈고 교체해 쓰시기에도 좋은 모델입니다.
여기에 기능적인 재미와 100 주년 기념모델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져
이러한 요소를 좋아하는 남자분들의 마음을 살살 자극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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